[인터풋볼] 이현호 기자=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가 지난 15일 와~스타디움 출입구에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최첨단 ‘무인워킹스루 선별시스템’을 설치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감염예방과 유·무 증상자 선별을 위해 설치한 최첨단 ‘무인워킹스루 선별시스템’은 국내에 총 2대만 설치 되어있으며, 그 중 1대가 안산그리너스FC 홈구장인 안산 와~스타디움에 설치되었다.

최첨단 ‘무인워킹스루 선별시스템’은 고열 환자(37.5℃ 이상)를 무인으로 식별하여 음성안내, LED 조명의 변화 그리고 안개 커튼의 효과로 코로나19의 사회적 확산을 미연에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이며, 시스템에서 7미터 거리내의 출입자 중 최대인원 22명까지 무한반복으로 고열환자를 선별 할 수 있는 최첨단 장치로, 많은 인원이 출입하는 다중 시설에 최적화된 시스템이다.

현재 안산은 경기 당일 출입하는 모든 인원을 대상으로 단계별 발열검사를 통해 출입자 관리를 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선수단 생활지역 방역을 진행해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산 윤화섭 구단주는 “이번 ‘무인 워킹스루 선별시스템’ 설치로 시민 여러분들이 조금이나마 코로나19의 위험으로부터 멀어졌으면 좋겠고, 팬 여러분들과 그라운드에서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조금 더 앞당길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안산그리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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