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레알마드리드 공식페이지 캡쳐]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GK 다비드 데 헤아(25)의 거취에 대해서 맨유가 20만 파운드의 고액 주급을 제시하며 데 헤아를 잔류시키려고 한다는 영국 언론의 보도가 있었던 반면, 이미 데 헤아의 이적은 사실상 확정되었다는 스페인 현지 언론들의 보도가 연일 혼재하고 있다.
그 와중에 데 헤아 거취의 키를 쥐고 있는 사람은 다름 아닌 그의 약혼녀 에두르네 가르시아 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마드리드에서 가수 겸 TV리포터로 활동 중인 가르시아는 최근 스페인의 한 TV프로그램에서 ‘영국보다는 스페인이 훨씬 낫다’라는 발언을 했다. 하지만 이 발언이 맨유 보다는 레알 마드리드가 더 좋다라는 의미로 와전 된 후 이 발언이 결코 데 헤아의 레알 이적을 의미 하는 것은 아니라는 해명까지 해야 했던 가르시아는 이번 주 유로비전 송 컨테스트를 앞두고 쏟아진 데 헤아의 거취에 대한 미디어의 질문에 대답을 아꼈다.
하지만 스페인이 고향이고 약혼녀와 가족들이 모두 스페인에 거주하는 상황에서 데 헤아의 고국으로 리턴이 맨유 잔류 보다는 더 가까워 보인다. 적어도 미래를 약속한 약혼녀까지 레알 팬이라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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