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브랜든 로저스 감독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격수 마리오 만주키치(29)를 노린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20일(현지시간) “로저스 감독이 그동안 만주키치를 주시했고, 다음 시즌 다니엘 스터리지의 파트너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이 끝난 후 리버풀은 공격진이 대거 개편된다. 마리오 발로텔리, 리키 램버트, 파비오 보리니가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하다. 이에 로저스 감독은 검증된 공격수 만주키치를 영입 리스트에 올려 놓았다.

만주키치는 이번 시즌 38경기에서 20골 5도움을 기록하며 아틀레티코를 라리가 3위에 올려 놓았다. 이미 독일 분데스리가 최강자 바이에른 뮌헨(2012-13, 2013-14), 볼프스부르크(2010-11, 2011-12)를 거치며 골잡이로서 역량을 충분히 보여줬다.

[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first10@interfoot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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