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슬레이드 체임벌린(22)이 프란시스 코클랭(24)은 아스널에 중요한 자원이라고 했다.

체임벌린은 21일(한국시간) 영국 언론 ‘데일리 스타’를 통해 “코클랭은 아스널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이 됐다”며 코클랭의 능력에 엄지를 추켜세웠다.

이어 “나는 그의 플레이를 좋아한다. 태클과 인터셉트에 능하고 그라운드에서 질 높은 축구를 구사한다”고 덧붙였다.

코클랭은 이번 시즌 공식매치 28경기에 출전해 태클 3.2, 인터셉트 3.5, 클리어링 2.6, 롱볼 패스 1.9, 패스 성공률 84%를 기록하며 아스날의 주전 선수로 자리매김 했다. 미켈 아르테타는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있고, 마티유 플라미니는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으로 벵거 감독의 구상에서 제외된 상황에 코클랭은 팀 중원에 활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도맡아 하고 있다.

이에 아르센 벵거 감독도 “코클랭은 아스널에서 활약을 펼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그가 팀의 중심이 될 거라 믿는다. 그것이 그와 계약 연장을 한 이유다”며 코클랭에 대한 두터운 신뢰를 보였다.

[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prime101@interfoot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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