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딘손 카바니(28, 파리 생제르망)의 최종 행선지는 어디가 될까?

이탈리아 언론 ‘투토 스포츠’는 20일(한국시간) “카바니와 유벤투스가 이번 주 이적과 관련에서 협상에 돌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카바니는 이번 시즌 PSG와 이별이 점쳐지고 있다. 카바니는 올 시즌 공식매치 50경기에 출전해 28골을 터뜨리며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로랑 블랑 감독과의 불화로 모로코 전지훈련 불참, 소집 훈련에도 지각을 하는 등 팀과의 관계가 좋지 않다. 때문에 카바니의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프랑스 'TF1'은 지난 17일 “PSG가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카바니를 팔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또한 다수 언론들은 PSG가 폴 포그바의 영입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카바니는 팔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에 맨유는 울상이다. 카바니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었기 때문. 현재 맨유는 공격수 보강이 필요하다. 로빈 판 페르시는 점차 폼이 떨어지고 있다. 라다멜 팔카오도 있지만 잦은 부상과 부진이 겹치면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이번 시즌 팀을 떠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prime101@interfoot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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