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K리그의 역사를 하나씩 바꿔가고 있는 ‘라이언킹’ 이동국(33, 전북)이 개인 통산 공격포인트 단독 2위가 됐다.

이동국은 17일 전남 드래곤즈와의 K리그 3라운드에서 전반 17분 페널티킥을 깔끔하게 성공하며 리그 3호골을 기록했다. 이 골로 이동국은 통산 118골 47도움을 기록하며 지난 3일 달성한 개인 통산 최다골 기록을 늘렸다.

또한 165개의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개인 통산 공격포인트 2위가 됐다. 그는 경기 전 김현석(현 울산 코치)과 164개로 통산 공격포인트 공동 2위였다. 하지만 1개를 추가하며 165개로 단독 2위가 됐다.

통산 최다 공격포인트 1위인 신태용(현 성남 감독)의 167개(99골 68도움)다. 165개를 기록한 이동국은 통산 1위와의 간격을 2개로 좁혔으며 3개를 더 추가하면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김성진 에디터

사진=전북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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