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효용 기자=위르겐 클롭 감독이 버질 반 다이크의 짝으로 세비야의 센터백 디에고 카를로스(27, 세비야)를 주시하고 있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스페인 ‘스포르트’를 인용해 “클롭 감독이 반다이크의 파트너를 찾고 있다. 세비야의 센터백 디에고 카를로스가 그의 영입 명단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클롭 감독은 반다이크의 짝으로 조엘 마팁, 데얀 로브렌, 조 고메스를 배치하며 최상의 조합을 찾았다. 그러나 로브렌은 안정감이 떨어지고, 마팁은 부상이 잦다. 고메스 역시 아직 성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세비야의 수비수 디에고 카를로스를 주시하고 있다. 카를로스는 브라질 출신 수비수로 데포르티보 브라질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프랑스 낭트를 거쳐 세비야에 입단한 뒤 좋은 활약으로 많은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모두 카를로스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클롭은 우선 영입 대상으로 카를로스 영입을 구단에 요청했다. 세비야는 아직까지 공식적인 제안은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아웃은 6000만 파운드(약 900억 원)지만  4300만 파운드(약 660억 원) 정도에 영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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