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제이미 캐러거가 올해의 팀 스쿼드를 꾸렸다. 리버풀이 7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를 배출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7일(한국시간) 캐러거가 선정한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팀을 발표했다. 포메이션은 4-3-3이었다.

골키퍼는 헨더슨이었다. 헨더슨은 맨유 소속이지만 이번 시즌 셰필드에서 임대로 뛰고 있다. 뛰어난 선방 능력으로 잉글랜드 A대표팀 승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4백은 전원 리버풀 선수였다. 알렉산더-아놀드, 고메즈, 반 다이크, 로버트슨이 포진했다.

중원은 데 브라위너, 헨더슨, 그릴리쉬였다. 이를 두고 캐러거는 “리버풀 선수가 우세하지 않은 포지션일 것이다”면서 “헨더슨은 리버풀의 주장으로서 화려한 시즌을 보냈다. 데 브라위너는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이다. 그릴리쉬는 팀은 하위권이지만 엄청난 영향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3톱은 살라, 아구에로, 마네였다. 캐러거는 “마네와 스털링 중에 고민을 했다. 마네가 앞선다고 생각한다. 또한 오바메양도 고민했지만 그는 왼쪽, 중앙, 오른쪽 모두 뛴다. 때문에 마네나 아구에로보다 앞선다고 볼 수 없다. 살라도 좋은 시즌을 보냈다. 그가 아니었다면 아다마도 포함될 자격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사진 = 스카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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