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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 감독, “1997년생 도쿄올림픽 출전 유지는 행운”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대한민국 남자축구 올림픽 대표팀의 김학범 감독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당초 올해 7월로 예정됐던 2020 도쿄올림픽이 2021년으로 연기됐다. 전 세계로 확산된 코로나19가 문제였다. 영국, 캐나다, 호주 등이 불참 보이콧을 선언하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JOC)는 1년 연기를 결정했다.

올림픽 연기는 남자축구 종목에 큰 문제였다. 나이 제한이 있기 때문이다. 올림픽은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과 구분하기 위해 23세 이하 선수로만 구성되어야 한다. 여기에 3명의 와일드카드(24세 이상)를 포함해 18명만 엔트리에 등록된다.

다행히도 FIFA와 IOC는 이번 올림픽에만 예외 조항을 만들었다. 당초 출전 자격 기준대로 1997년생부터 참가할 수 있게 수용한 것이다.

김 감독은 KFA 인터뷰를 통해 “1997년생 선수들이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는데 고생이 많았다. 함께하지 못했다면 아쉬웠을 텐데, 해당 선수들에게 기회가 주어진 것은 행운이다. 이렇게 발 빠르게 대처해서 경쟁을 이어갈 수 있게 되어 협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선수단 구성 유지는) 분명 도움이 되지만 어차피 같은 선상에서 출발한다. 해당 선수들에게 똑같이 기회가 제공된다. 그러나 경쟁에서 떨어지면 함께할 수 없다는 것은 변하지 않는다”고 소신을 밝혓다.

끝으로 향후 계획에 대해 “코로나19로 올림픽이 연기되어 당황스럽긴 하지만, 국민들의 건강이 먼저이고 잘 극복해낼 거라고 믿는다. 이 어려움을 극복해내면 우리도 다시 도전하겠다. 시간이 더 (많이) 생긴 만큼 준비 잘해서 우리 국민들처럼 이겨내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다짐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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