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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자와 왜 2번 결혼해?"...지단 '레알 복귀'에 미도의 비판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같은 여자와 두 번 결혼해?” 지단 감독의 레알 마드리드 복귀를 두고 이집트 레전드 미도(37)가 비판했다.

지네딘 지단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 지휘봉을 두 번이나 잡았다. 2015-16시즌부터 2017-18시즌까지 3시즌 연속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이끌며 선수와 감독으로서 유럽 정상에 오르는 대기록을 세웠다. 그러다 2018년 여름 돌연 레알 감독직에서 스스로 물러났다.

지단이 떠난 레알은 훌렌 로페테기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로페테기 체제는 오래가지 않았다. 성적 부진을 이유로 중도에 경질됐다. 뒤이어 산티아고 솔라리가 감독직을 이어 받았으나 비슷한 이유로 물러났다. 레알은 지단을 다시 감독으로 부르며 급한 불을 껐다.

이처럼 지단 감독이 레알 사령탑에 두 번 오른 상황에 미도가 쓴소리를 전했다. 미도는 4일 스페인의 ‘아스’를 통해 “난 레알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팀은 레알이며, 가장 좋아하는 리그는 라리가”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이어 “내 관점에서 지단 감독은 레알에서 (두 번째 감독을 하는 동안) 아무것도 추가하지 못했다. ‘같은 여자와 두 번 결혼하지 마라’는 말도 있지 않느냐”고 쏘아붙였다. 지단의 레알 복귀를 회의적으로 바라본 것이다.

미도의 비판 배경에는 성적이 큰 이유로 작용했다. 레알은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와 리그 1, 2위를 두고 접전 중이다. 리그 중단 전까지 27경기에서 16승 8무 3패를 거둬 승점 56점으로 2위에 자리했다. 1위 바르셀로나와 2점 차다. 더불어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홈경기에서는 맨시티에 1-2로 패하며 8강행에 빨간불이 켜졌다. 자칫 올 시즌을 무관으로 마칠 수 있는 상황에서 지단 감독의 지도력에 의구심이 뒤따른다.

사진=게티이미지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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