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스카이스포츠가 EPL 올해의 선수상 예상 후보를 두고 팬투표를 실시했다. 마네가 33%로 가장 많은 표를 받았고, 헨더슨과 데 브라위너가 뒤를 이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3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 구독자들에 따르면 마네가 EPL 올해의 선수이다”면서 “마네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14골을 넣었다. 결정적으로 마네의 골로 리버풀은 승점 18점을 가져올 수 있었다. 마네는 이 부분에서 1위이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지 않으며 프리미어리그는 29라운드까지 치른 뒤 중단됐다. 4월 30일까지 잠정 중단을 결정했지만 전날,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무기한 연기를 선언했다.

리버풀의 경우 리그 29경기에서 27승 1무 1패로 자력 우승에 2승만을 남겨둔 상태이다. 이 중 마네의 활약이 뛰어났고, 영국 축구팬들은 마네를 올해의 선수상 유력 후보로 꼽았다.

2위는 리버풀의 주장 헨더슨이었다. 헨더슨의 득표율은 31%였다. 3위는 20%의 데 브라위너였고, 반 다이크와 살라는 한 자릿 수의 낮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