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독일 매체가 홀란드의 도르트문트 잔류를 예상했다. 홀란드를 두고 레알 마드리드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독일 ‘스포르트 빌트’는 1일(한국시간) 도르트문트 선수단의 훈련 복귀 소식을 전하며 “홀란드는 이번 여름 도르트문트에 확실하게 남는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며 독일 분데스리가는 4월 30일까지 중단을 선언했다. 5월 이후 무관중 경기 가능성이 검토되고 있지만 독일 내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해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도르트문트는 선수들을 훈련장으로 불러 모아 훈련을 시작했다. 단 2인 1조로 묶어 상호 간의 접촉을 최소화했다. 이를 보도한 ‘스포르트 빌트’는 홀란드의 상황에 대해 “최근 홀란드의 미래에 대한 보도가 흘러나오며 도르트문트는 놀랐다. 하지만 이번 여름 홀란드의 이적료에 대한 바이아웃은 발동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스페인 매체들을 중심으로 레알 마드리드가 홀란드에 관심을 두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하지만 이 매체의 주장대로라면 홀란드는 당분간 도르트문트를 떠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홀란드는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잘츠부르크를 떠나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었다.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