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마르코 로이스가 50만 유로(약 6억 8천만원)를 기부했다.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재정 위기에 빠진 지역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쓰인다.

독일 ‘키커’ 등 다수 매체들은 28일(한국시간) “로이스가 자신의 아내와 함께 50만 유로를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로이스는 ‘Help your hometown’ 캠페인을 통해 지역 소기업들이 금융 위기에 처하는 상황을 막고자 기부를 결정했다. 이 밖에도 로이스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다른 이들도 자신의 기부 활동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로이스는 “이는 중소 규모 상점들에게 큰 문제를 안겨줄 수 있다. 이들은 고객 없이 몇 주 동안 생존할 수 있는 비상금이 없다. 이런 상점들은 도시를 독특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우리는 이들을 도와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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