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아내의 둘째 아이 임신 사실을 발표했다. 둘 사이에는 3살짜리 딸이 있다.

브루노는 27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아내인 안나의 배에 딸 마틸다가 키스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영국 ‘더 선’은 ”브루노의 가족은 3명에서 곧 4명이 될 것이다“면서 ”팬들이 축하를 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브루노의 아내인 안나는 브루노와 16세 때 포르투갈 보아비스타의 한 고등학교 같은 반 출신이다. 16세 때부터 둘은 같은 반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고, 지난 2015년 결혼에 이르렀다. 그리고 2017년, 첫째 아이인 마틸다를 낳았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맨유 유니폼을 입은 브루노는 적응기가 필요 없는 맹활약으로 맨유 2월의 선수상과 프리미어리그 2월의 선수상을 석권했다. 맨유 입단 후 9경기에서 3골 4도움을 기록해 맨유 팬들이 브루노의 활약에 환호하고 있다.

사진 =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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