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새얼 기자= 리오넬 메시(32)가 이번 시즌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축구 선수로 밝혀졌다. 연봉, 계약 옵션, 상업적 수익을 모두 포함해 총 1억 3,100만 유로(약 1,770억 원)를 벌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가 뒤를 이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23일(한국시간) ‘프랑스 풋볼’을 인용해 “이번 시즌 메시가 전 세계를 통틀어 가장 많은 수입을 자랑했다. 호날두, 네이마르, 그리즈만이 뒤를 이었다”라고 보도했다.

‘문도 데포르티보’에 의하면 메시는 이번 시즌 연봉, 계약 보너스, 상업적 수익을 통해 총 1억 3,100만 유로를 벌었다. 이는 지난 시즌에 비해 1,000만 유로(약 135억 원)가 증가된 수치며 세금 지출을 감안하지 않은 총 수입 금액이다.

뒤이어 호날두가 1억 1,800만 유로(약 1,590억 원)의 금액으로 두 번째로 많은 수익을 올린 선수로 밝혀졌다. 지난 시즌보다 500만 유로(약 67억 원)가 증가했지만 메시와 차이를 줄이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네이마르(28)가 9,500만 유로(약 1,280억 원)의 수입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고 4위 앙투완 그리즈만(29)은 3,850만 유로(약 521억 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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