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아스널이 코로나19 사태로 일감을 잃은 근로자들을 돕는다. 4월 30일까지 정상적으로 모든 임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영국 ‘미러’와 'BBC'는 23일(한국시간) “코로나19로 경기가 열리지 않지만 아스널은 4월 30일까지 매치데이 스태프와 논매치데이 스태프 전원에게 임금을 지급할 것이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며 프리미어리그는 4월 30일까지 중단된다. 이후에도 정상적으로 경기가 열릴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때문에 경기 날 경기장에 나와 일하며 돈을 벌어야 하는 일부 근로자들은 일자리를 잃을 위기에 처했다.

크리스탈 팰리스 등 일부 클럽들과 마찬가지로 아스널 또한 모든 근로자들의 임금을 보전하기로 했다. 아스널 대변인은 “우리는 모든 직원들의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끊임없는 서비스를 통해 팬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한다. 이러한 결정은 이들의 재정적 불확실성을 완화하기 위함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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