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케인과 손흥민이 빠지자 심각한 부진을 겪었던 토트넘이 최전방 공격수 영입을 준비한다. 주인공은 홀란드이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2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투토메르카토’를 인용해 “토트넘은 도르트문트에 합류한지 6개월 밖에 되지 않은 홀란드를 데려오기 위한 깜짝 이적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홀란드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잘츠부르크를 떠나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었다. 도르트문트 이적 후 홀란드는 적응 기간 없이 골폭풍을 몰아쳤다. 도르트문트 소속으로 11경기에 나서 12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이들은 홀란드가 곧장 팀을 옮길 것이라 내다봤다. 이탈리아 ‘투토메르카토’는 “홀란드의 미래는 독일에 없을 수 있다. 유벤투스가 홀란드를 계속 주시하고 있으며 맨유와 토트넘도 홀란드에 관심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들을 인용보도한 ‘익스프레스’는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최전방 공격수를 데려올 것으로 보인다. 몇몇 이름들이 거론되지만 홀란드와 연결된 것은 놀랍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