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홀란드는 명상 세리머니로 잘 알려져 있다. 단순 세리머니가 아닌 평소에도 홀란드는 명상을 즐겨했고, 자가격리의 지루한 시간을 명상으로 극복하고 있었다.

독일 내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2만명을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 홀란드가 뛰고 있는 도르트문트 내 확진자 수는 161명이다. 도르트문트 선수단은 훈련을 중단한 채 각자 자택에서 시즌이 다시 시작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홀란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가 격리 극복법을 소개했다. 바로 명상이다. 홀란드는 골 세리머니로 명상하는 자세를 취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홀란드는 “전염병으로 인해 우리는 평소보다 더 많은 스트레스와 불확실성에 직면한다”면서 “우리 몸뿐만 아니라 마음도 돌봐야 한다”고 적었다.

이어 홀란드는 “명상은 진지한 것이다. 우리 감정을 조절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더 주의를 기울이며 이타적으로 행동할 수 있게 한다. 우리는 단결해야 하고, 서로를 도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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