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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충격파’ 유로-코파, 동반 1년 연기...사상 초유의 사태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코로나 충격파는 컸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유럽과 남미 축구의 최고 축제 유로와 코파 아메리카가 동반 1년 연기됐다. 사상 초유의 사태다.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19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가장 큰 피해를 본 국가 중 하나가 이탈리아고 독일, 프랑스 등 주요국들도 코로나19 여파를 피하지 못했다. 비교적 피해가 덜 했던 영국도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고,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축구계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이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프랑스 리그앙 등이 중단됐고, 최근에는 아스널의 아르테타 감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도 중단을 결정했다.

# 호날두가 2연패를 노리던 유로 2020, 1년 연기...대신 유럽 리그 진행 목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연패를 노렸던 유로 2020이 1년 연기됐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코로나19가 언제 진정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17일 긴급회의를 진행했고, 챔피언스리그(UCL)와 유로파리그 그리고 유로 2020의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결국 유로 2020이 1년 연기됐다. 영국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유로 2020이 1년 연기됐다”고 보도했고, 이후 영국 ‘BBC' 등 유럽 현지 매체들이 속보로 전했다. 또한, 노르웨이 축구협회도 유로 연기 사실을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했다.

2020년 6월 12일부터 7월 12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유로 2020가 1년 연기되면서 중단됐던 유로 5대 리그를 비롯해 UCL, 유로파 등 여러 리그가 재개될 가능성은 높아졌다. 일단 유럽의 대부분 리그들은 코로나 진정세를 보며 4월에 재개한다는 계획이고, 유로 2020이 열리기로 했던 6월까지 리그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유럽 현지 매체에 따르면 UCL 결승전은 6월 27일, 유로파 결승전은 6월 24일에 치를 계획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으면 이 계획 조차 무색해질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 메시가 그토록 원했던 코파 2020 우승, 1년 더 기다려야 한다

리오넬 메시가 그토록 원했던 코파 아메리카 우승도 1년 더 기다려야 한다. 메시는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유독 대표팀에서는 우승과 인연이 없었다. 특히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계속 우승 기회를 잡았지만 중요한 순간 좌절했고, 자국인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이번 코파 아메리카 2020에서 우승이 간절했다.

그러나 남미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코파 아메리카 2020도 1년 연기됐다. 남미축구협회는 17일(한국시간) 코파 아메리카 2020의 1년 연기를 결정했다고 발표했고, 2021년에 개막한다고 전했다. 이로써 유럽과 남미의 가장 큰 메이저 대회가 모두 연기되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했다.

당초 코파 아메리카는 2020년 6월 12일부터 7월 12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다. 아르헨티나와 콜롬비아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코파 아메리카 2020은 남미 10개국과 초청국인 호주와 카타르가 참가해 12개 팀이 두 개조로 편성돼 치열한 대결을 펼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확산으로 1년이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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