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베테랑 미드필더 후안 마타가 ‘신입생’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호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맨유는 13일 오전 2시 55분(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린츠에 위치한 라이파이젠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1차전에서 LASK린츠를 5-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맨유는 8강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고, 11경기(8승 3무)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11경기 무패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맨유의 분위기가 최고조다. 특히 겨울 이적 시장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오디온 이갈로가 영입되면서 공격력이 확실히 살아났고, 안정적이었던 수비력까지 더해져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

맨유의 베테랑 미드필더 마타도 만족감을 표현했다. 마타는 맨유 공식 채널을 통해 “브루노가 맨유에 와 정말 좋고, 이갈로도 출전한 대부분의 경기에서 득점을 했다. 그들은 좋은 사람들이고, 맨유 구성원 모두가 행복해 하고 있다. 특히 브루노는 저와 같은 방식의 축구를 하고 있고, 이는 패스, 움직임과 관련된 플레이다. 우리의 호흡은 잘 맞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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