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사상 초유의 사태다. 코로나19가 유럽 전역으로 급속하게 확산됨에 따라 이탈리아 정부가 이동을 제한했고, 리그도 문을 닫았다. 여기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경기도 무관중 경기로 치르게 됐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0일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스페인 라리가 2경기를 무관중 경기로 진행한다. 라리가는 상위 리그(1부, 2부)의 2경기를 무관중으로 여는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이탈리아는 4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나왔고, 확진자도 1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여기에 유럽 전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스페인, 독일에서도 큰 문제가 되고 있다. 결국 스페인 라리가가 2경기를 무관중으로 치르기로 했다.

사진=마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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