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가 4명의 신인 선수를 추가 지명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9일 오전 인천의 선수 추가 지명을 승인했다.

추가지명 된 4명 모두 1989년생으로 김정인은 전주대 졸업 예정이다. 골키퍼로 2008년 춘계연맹전, 전국체전 준우승, 2011년 전국체전 준우승 등의 경력을 갖고 있다. 그는 현재 괌에서 선배들과 몸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다.

공격수인 정수운은 초당대 졸업 예정인 선수이며 유재호는 우성대 졸업 예정의 수비수이다. 조성태는 대구대를 졸업할 예정인 공격수로 2008년 전국체전 3위, 2010년 추계여맹전 준우승 등의 경력을 갖추고 있다.,

인천은 지난해 열린 K리그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김주빈, 이준호 등 8명의 선수를 지명했다. 그리고 김정인, 정수운, 유재호, 조성태와 계약해 올 시즌을 앞두고 총 12명의 신인선수를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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