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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만 K리그 복귀’ 이청용, 울산 이적 합의...3일 최종 계약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블루드래곤’ 이청용이 K리그에 복귀한다. 행선지는 K리그1 우승과 아시아 제패를 노리는 울산 현대다.

이청용이 유럽 무대를 떠나 K리그 무대로 복귀한다. 이번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 소속의 보훔에서 활약하고 있었던 이청용은 이미 팀을 떠나 2일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이청용은 보훔과 계약 기간이 3개월 남아 있지만 구단과 상의 끝에 이적을 하기로 결정했고, 보훔도 이적료에 있어서 양보하며 이적에 합의했다.

이에 대해 이적 시장 관계자는 “이청용이 보훔과 협상 끝에 이적을 허락받았다. 자유계약(FA) 신분은 아니지만 자유롭게 행선지를 선택할 수 있게 됐고, 이청용은 K리그 복귀를 결심했다. 이미 2일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보훔과는 이미 결별한 상황이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문제는 남아 있었다. 이청용은 2009년 볼턴 이적 당시 FC서울과 ‘K리그 복귀 시 서울 행’ 단서조항을 넣었기 때문에 서울과 우선 협상이 필요했다. 앞서 기성용의 상황처럼 엄청난 위약금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지만 분명 서울과 먼저 협상을 해야 했다.

그러나 서울과 이청용의 협상은 결렬됐다. 이에 대해 이 관계자는 “이청용이 서울과 먼저 협상을 했지만 합의점을 찾지는 못했다. 이제 남은 것은 국내 복귀에 관한 조항이다. 이 문제는 이청용과 서울이 직접 절차를 진행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제 남은 것은 이청용과 울산 그리고 보훔과의 이적 합의다. 큰 문제는 없었다. 이미 이청용도 울산 이적에 큰 틀에 합의를 했고, 울산 역시 이청용을 원했다. 이청용이 보훔과의 계약 문제도 어느 정도 해결했기 때문에 울산이 부담스럽지 않은 이적료만 내면 이청용을 영입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대해 울산 관계자는 “이청용과 서울과의 문제는 선수가 순리대로 해결 할 것이다. FA라는 이야기도 있는데 FA는 아니고, 보훔과 이청용의 계약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그것을 감안해 이적료가 책정됐다. 아무래도 이청용이 보훔의 에이스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이적료 차이가 있었지만 지금은 아니다. 우리는 보훔에 이적 합의서를 보냈고, 보훔에서 합의서가 도착하면 계약에 문제는 없다”며 이청용 이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사실상 이청용의 울산 이적은 확정됐다. 한 관계자는 “이청용이 울산에 3일 방문에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계약에 서명할 것이다. 보훔도 이적에 합의했기 때문에 빠르게 계약이 체결될 전망이다”고 답했고, 이청용이 11년 만에 K리그에 복귀한다고 알렸다.

사진=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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