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호 기자=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의 국가대표 수비수 김진수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선행에 동참했다.

전북 구단은 2일 "김진수가 지난 2월 29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성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들과 의료진 및 방역 인력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데 쓰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통큰 기부에 동참한 김진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아픔을 겪고 계신 분들과 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헌신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고 말하며 기부 배경을 전했다.

사진=전북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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