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킬리안 음바페가 2골 1도움을 기록한 PSG가 디종을 완파하며 압도적인 선두를 질주했다.

파리 생제르망(PSG)은 1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랑스 리그앙 27라운드에서 디종을 4-0으로 완파했다. 이날 승리로 PSG는 승점 68점을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달렸다.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는 PSG가 총력전을 펼쳤다. 네이마르가 퇴장 징계로 빠졌지만 음바페, 카바니, 사라비아, 게예, 디 마리아, 쿠아시, 케러, 킴펨베, 베르나트, 마르퀴뇨스, 나바스가 선발로 나서며 승리를 노렸다.

이른 시간에 선제골이 나왔다. 전반 3분 마르퀴뇨스의 패스를 받은 사라비아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리드를 잡았다. 부상자가 나왔다. 전반 17분 디 마리아가 부상으로 빠지고, 드락슬러가 급하게 투입됐다. 이후 PSG는 공세를 펼치며 찬스를 만들었지만 살리지 못하며 전반은 1-0으로 끝이 났다.

양 팀이 후반 들어 대거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디종은 후반 19분 삼마리타노, 후반 27분 아말피타노를 투입했고, PSG는 후반 26분 이카르디, 후반 27분 파레데스를 투입했다.

결국 PSG의 화력이 폭발했다. 후반 29분 드락슬러의 패스를 받은 음바페가 추가골을 기록했고, 후반 31분에는 음바페의 도움을 이카르디가 득점을 연결했다. 여기에 후반 추가시간에 음바페가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완승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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