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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포커스] ‘수비불안’ 맨유, 수비안정 없인 우승도 없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불안이 아직까지 해결되지 못했다. 수비강화를 위해 영입을 시도하던 다닐루 루이스 다 실바(23, 포르투)를 레알 마드리드에 뺏겼고, 나다니엘 클라인(24, 사우샘프턴)까지 영입에 난항을 겪고 있다.

맨유의 수비수 영입이 연이어 실패를 거듭하고 있다. 오른쪽 수비강화를 위해 영입을 시도한 다닐루는 레알행을 선택했다. 방향을 선회해 클라인에 러브콜을 보냈지만, 이 역시 쉽지 않을 전망이다. 사우샘프턴의 디렉터 레스 리드는 1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클라인과의 재계약이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협상이 지연되며 여러 추측인 난무하고 있지만, 소문에 불과하다”며 클라인과의 재계약을 확신했다.

맨유의 발등에 불똥이 떨어졌다. 최전방 공격수와 더불어 맨유의 이번시즌 가장 시급한 문제는 수비불안이었다. 특히 오른쪽 수비는 루크 쇼, 달라이 블린트, 마르코스 로흐 등이 버티는 왼쪽에 비해 안정감이 떨어졌다. 지난 10라운드부터 맨유가 4백 수비를 구사한 18경기에서 안토니오 발렌시아 16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오른쪽 수비는 그의 주 포지션이 아닐 뿐 아니라 마땅한 대체자도 없는 상황이다.

중앙 수비도 마찬가지다. 루이스 판 할 감독은 3백을 염두에 두어 블린트와 로호를 영입했지만 맨유에 3백을 입히는데 실패했고, 두 선수의 위치가 애매해졌다. 더욱이 4백이 정착되자 두 중앙 수비수의 호흡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마땅한 짝을 찾지 못해 계속해서 수비진에 변화를 줬고, 시즌 내에 수비 안정화에 실패했다.

36라운드까지 진행된 리그에서 맨유가 중앙 수비 선발진을 바꾼 횟수는 23회. 4백을 구사한 24번의 경기만 계산해도 15회가 바뀌었다. 필 존스-크리스 스몰링 라인이 안정감을 찾으며 연승을 이끄는 듯 했지만, 존스의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또 다시 변화가 불가피했다.

맨유의 레전드 폴 스콜스도 수비불안이 다음 시즌 맨유의 우승경쟁에 발목을 잡을 거라 내다봤다. 스콜스는 맨유 팬들이 제작하는 방송 ‘풀타임데블스’와의 인터뷰에서 “지금의 포백은 완전치 못하다. 조니 에반스, 존스, 스몰링 등은 항상 부상에 시달렸고, 안정감을 주지 못했다”며 맨유의 수비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이어 “맨유가 UEFA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바라보고 있다. 그러나 내 생각엔 맨유가 당장 리그 우승에 도전하기엔 조금 이르다고 생각한다”며 파트리스 에브라, 리오 퍼디난드, 네마냐 비디치 등과 같은 꾸준히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는 선수 없인 우승이 힘들 거라 전망했다.

멤피스 데파이의 영입을 시작으로 대대적인 팀 개편에 나선 맨유. 다음 시즌을 위해 막대한 자금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밝힌 맨유가 수비수 영입을 통해 수비불안을 해소할 수 있을지, 다가올 여름 이적 시장에 관심이 모아진다.

[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soccersjw@interfoot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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