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호 기자=베르나르두 실바(25, 맨시티)가 리오넬 메시(32, 바르셀로나)와의 호흡을 기대했다.

실바는 24일 스페인의 ‘카데나 세르’와의 인터뷰를 통해 “메시와 함께 뛰어보고 싶은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물론이다”라는 긍정적인 대답과 함께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뛰고 있다. 만약 메시와 같은 팀이 되면 역대 최고의 두 선수와 함께 뛰는 선수가 된다”고 기대했다.

곧바로 “복잡한 사안"이라고 덧붙인 실바는 "맨시티에서든, 바르셀로나에서든 (메시와 함께 뛰는 일은)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메시가 있는 바르셀로나는 언제나 위협적인 팀”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실바의 소속팀 맨시티는 바르셀로나 레전드 출신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끌고 있다. 실바는 “매일 매일 과르디올라 감독으로부터 배우고 있다. 그는 의심의 여지없이 세계 최고의 감독이다.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2년 반 전에 내가 맨시티에 입단한 이후 지금까지 달성한 우리 팀의 모든 성과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능력으로 이뤄진 것이다. 과르디올라 감독과 같은 팀이어서 기쁘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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