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주앙 펠릭스가 쐐기골을 기록한 아틀레티코가 비야레알에 역전승을 거뒀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4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19-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에서 비야레알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아틀레티코는 리그 3경기 무패(2승 1무)와 함께 승점 43점으로 다시 톱4에 올라섰다.

승리가 절실한 아틀레티코가 모라타를 비롯해 코레아, 파티, 코케, 사울, 비톨로, 로디, 펠리페, 사비치, 브라살리코, 오블락을 선발로 투입했다. 원정팀 비야레알 역시 모레노, 알카세르, 페냐, 이보라, 카솔라 등을 투입해 공격적으로 나섰다.

선제골의 몫은 비야레알이었다. 전반 16분 만에 알카세르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앞서갔다. 그러나 전반 40분 코레아의 동점골이 나오면서 전반은 1-1로 균형이 맞춰졌다.

추가골이 필요한 아틀레티코가 후반 12분 펠릭스, 후반 13분 트리피어를 투입했다. 결국 아틀레티코가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19분 코레아의 패스를 받은 코케가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아틀레티코가 후반 29분 펠릭스의 쐐기골까지 터지면서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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