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발목 수술 이후 재활에 매진했던 폴 포그바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캐링턴 훈련장에 복귀했다는 소식이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포그바가 캐링턴 훈련장에 복귀했다”고 보도했다.

포그바는 지난 9월 발목 부상을 당한 이래로 제대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지난 10월 1일 아스널전을 마지막으로 약 3개월의 회복 시간을 보낸 포그바는 지난 12월 22일에 열린 왓포드 전에서 복귀했고, 이후 뉴캐슬 전까지 나섰지만 다시 부상이 재발했다. 이에 수술이 필요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포그바의 동의가 필요한 부분이었다. 포그바는 구단의 권유와 함께 결국 지난 1월, 수술대에 올랐다. 이후 두바이로 떠나 개별 훈련을 소화하며 복귀 시점을 가늠했고, 결국 훈련에 복귀했다.

복귀 시점은 맨체스터 더비가 될 전망이다. 앞서 영국 ‘데일리 메일’은 “포그바는 발목 수술 이후 회복 중이다. 그는 3월 8일 맨체스터 더비에 돌아올 수 있을 것이다”면서 “포그바는 이적설이 돌고 있지만 팀의 리그 4위 이내의 성적, 유로파리그 우승 등 중요한 역할을 하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