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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33세’ 벤제마와 1년 재계약 체결...시즌 후 발표(스페인 아스)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공격의 핵심' 카림 벤제마(33)와 1년 재계약을 완료했다. 이로써 파리 생제르망(PSG)의 관심을 사전에 차단하는 동시에 벤제마와 오랜 기간 동행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스페인 ‘아스’는 21일 “벤제마가 마침내 레알 마드리드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고, 계약기간은 2022년까지다. 30세 이상 선수에 대한 클럽의 정책에 따라 벤제마는 1년 연장을 제공받았고, 시즌이 끝난 후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2004년 올림피크 리옹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벤제마는 엄청난 잠재력을 보여줬고, 2009년 ‘거함’ 레알에 입단하게 됐다. 레알의 쟁쟁한 스타들이 버티고 있는 상황에서도 10년 째 주전 공격수로 활약 중이다. 벤제마는 레알에서만 무려 490경기 이상을 소화해 238골 이상을 기록했고,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회 우승에 일조하기도 했다.

활약은 이어지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떠난 지난 시즌 50경기 30골을 기록하며 기둥 역할을 해냈고, 이번 시즌 역시 리그 23경기에서 13골 6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비록 30대에 접어들었지만 벤제마보다 나은 공격수를 찾기 힘든 상황이고, 결국 레알이 계약 연장을 제시해 합의까지 도달했다.

레알이 벤제마와 계약 연장을 서두른 이유는 분명하다. PSG와 리옹의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이 매체는 “벤제마가 레알과 1년 계약을 연장하면서 2022년까지 뛰게 됐다. 이로써 레알은 PSG의 관심을 차단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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