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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ISSUE] 이강인-쿠보-우레이에 기성용까지...라리가는 아시안 新격전지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스페인 프리메라리가가 아시아 선수들의 새로운 무대로 떠오를까. 이강인과 쿠보 타케후사, 우레이 등 한중일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기성용까지 합류하며 아시아 선수들의 맞대결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성용의 스페인행이 결정됐다. 기성용의 에이전시 ‘C2 스포츠’는 20일 “기성용은 스페인 1부 리그 클럽과의 계약 마무리와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2월 21일 KE 915편으로 출국한다”고 알렸다.

기성용은 이번 겨울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계약을 해지하면서 자유의 몸이 됐다. 이후 K리그 복귀를 추진하며 FC서울, 전북 현대와 협상을 가졌지만 연봉 문제와 선수단 구성 등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며 복귀가 무산됐다.

계획이 틀어지자 기성용 측도 빠르게 새로운 팀 물색에 나섰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와 중국슈퍼리그(CSL)로 간다는 말이 나오는 상황에서 돌연 스페인 이적설이 제기됐다. 스페인 2부 SD우에스카 이적설을 시작으로 레알 베티스, RCD 마요르카 등 다수의 스페인 구단이 기성용을 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가장 유력한 행선지는 RCD 마요르카로 알려졌다. 마요르카 지역지 ‘울띠마 오라’는 “기성용 영입에 가장 근접한 팀은 마요르카다”고 전했고, 한국공영방송 ‘KBS’ 역시 “기성용은 스페인 마요르카에 입단한다. 계약 기간 등 세부적인 조건은 현지에 도착해 조율한다”고 단독 보도했다. 마요르카는 2019-20시즌을 앞두고 승격했지만 현재 리그 18위 강등권에 머물러 있다.

최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아시아 선수들의 새로운 무대로 떠오르고 있다. 발렌시아 유스 아카데미부터 차근차근 올라와 1군으로 올라선 이강인(19)을 비롯해 올여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화제가 됐던 쿠보 타케후사(18)도 마요르카 임대생으로 경기에 나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15년부터 스페인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누이 다카시(31, 에이바르)가 있고, 오카자키 신지(33, SD우에스카), 카가와 신지(31, 레알 사라고사)도 스페인 2부 리그에서 뛰고 있다.

한일 선수 뿐만 아니라 중국 선수인 우레이(28)도 지난 2019년 RCD 에스파뇰로 이적해 활약하고 있다. 우레이는 올시즌 34경기에 출전해 7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기성용도 새롭게 합류한다. 이에 스페인 내에서 아시아 선수들간의 대결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기성용은 21일 출국 직전 인천 공항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프리미어리그(EPL) 갈 때보다 더 긴장된다. 어렸을 때부터 정말 좋아하던 리그다. 좋아하는 선수도 많다. 슈퍼스타들과 함께 경기하는 것 자체가 나에게 큰 경험이다. 은퇴 후에 축구 쪽 일을 할 때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인터풋볼,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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