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미나미노와 홀란드가 이탈한 가운데 황희찬이 경계대상 1호로 떠오르고 있다. 독일 매체는 황희찬의 능력을 주목했다.

잘츠부르크는 오는 21일(한국시간)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2019-20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32강 1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독일 매체가 황희찬을 주목했다. ‘프랑크푸르터 룬트샤우’는 19일, “황희찬은 잘츠부르크의 새로운 보석이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황희찬은 좁은 공간에서 드리블하고, 강하게 압박하는 잘츠부르크 스타일에 완벽히 어울린다”면서 “에버턴, 레스터, 울버햄튼 등이 황희찬 영입에 관심을 보였지만 잘츠부르크 단장이 거절했다”고 덧붙였다.

황희찬은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투톱 중 한 자리에 설 것으로 보인다. 황희찬은 유로파리그를 앞두고 ‘인터풋볼’과 만난 자리에서 “당연히 힘든 경기일 것이라 생각한다. 유로파리그에서 많은 경험이 있기 때문에 상대팀이 강하지만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 가져오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 = 잘츠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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