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서울월드컵경기장] 신새얼 기자= 3년 만에 ACL 무대를 밟는 FC서울이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서울은 18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멜버른 빅토리를 상대로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첫 경기를 치른다.

홈팀 서울은 박주영, 박동진을 투톱으로 내세웠다. 고광민, 주세종, 오스마르, 알리바예프, 김한길을 중원에 배치했고 황현수, 김남춘, 김주성이 수비 라인에 포진했다. 유상훈이 골키퍼 장갑을 낀다.

이에 맞서 원정팀 멜버른은 주포 토이보넨을 중심으로 캄소바, 나바웃, 미겐바샤, 바넷, 로턴, 트라오레, 캐리건, 갈리푸오코, 도나치가 선발 출전한다. 토마스가 골문을 지킨다.

서울을 이끄는 최용수 감독은 지난 케다전과 동일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적생 아드리아노, 김진야, 한찬희, 한승규는 서브 명단에 올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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