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다름슈타트(독일)] 이명수 기자= 백승호가 지난 경기에 이어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다. 지난주 드레스덴과의 원정경기에서 독일 무대 데뷔골을 터트렸던 백승호는 2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다름슈타트는 1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다름슈타트에 위치한 메르크 슈타디온에서 잔트하우젠을 상대로 2019-20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 2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백승호는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백승호는 지난 8일, 드레스덴과의 2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정확한 슈팅으로 데뷔골을 터트린 바 있다. 당시 백승호는 수비형 미드필더가 아닌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에 자리했고, 오늘도 같은 자리에 선발 출전한다.

백승호가 2선 가운데 서고, 켐페와 혼자크가 측면에 위치한다. 두르순이 원톱에 선다. 팔손과 슈타르크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서고, 4백은 횐, 바더, 두미치, 홀란드이다. 골문은 슈헨이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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