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사우샘프턴이 번리전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사우샘프턴은 리그 득점 4위(14골)에 올라있는 대니 잉스를 최전방에 내세웠다. 현재 두 팀은 승점이 같은 상황에서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사우샘프턴과 번리가 15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사우샘프턴에 위치한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를 치른다. 사우샘프턴은 9승 4무 12패로 리그 13위(승점31)에 올라있고 번리 역시 9승 4무 12패를 기록 중이지만 골득실에서 앞서며 11위(승점31)에 올라있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이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먼저 사우샘프턴은 4-4-2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잉스와 롱을 투톱으로 내세웠다. 중원에는 부팔, 암스트롱, 워드-프라우스, 호이베르크가 나섰고 4백에는 버틀란드, 베스터가르드, 스테판스, 워커-피터스가 호흡을 맞췄다. 골키퍼 장갑은 맥카시가 꼈다.

이에 맞선 번리도 4-4-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로드리게스와 우드가 최전방에 배치됐고 맥닐, 웨스트우드, 코크, 헨드릭이 중원에 포진했다. 4백은 테일러, 미, 타르코프스키, 바슬리가 출전했고 포프가 골문을 지켰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우샘프턴 공식 SNS, 번리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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