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호 기자=손흥민과 루카스 모우라, 스티븐 베르바인이 토트넘의 최전방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오는 1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아스톤 빌라와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승점 37로 6위에 자리한 토트넘은 이 경기에서 승리할 시 5위로 올라설 수 있다.

경기를 약 하루 앞두고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이 토트넘의 선발 라인업을 예측했다. 이 매체는 4-3-3 포메이션을 꺼내며 최전방 원톱으로 손흥민, 양 옆에 베르바인과 모우라를 세웠다. 2선에는 은돔벨레, 윙크스, 로셀소, 수비에는 탕강가, 산체스, 알더베이럴트, 오리에의 출전을 전망했다. 골문은 요리스 골키퍼가 지킬 것으로 봤다.

이어 ‘스카이 스포츠’는 토트넘의 3-2 승리를 예측했다. 주요 분석 중 하나로 “아스톤 빌라는 최근 8번의 토트넘과의 리그 홈경기에서 2무 6패로 승리가 없다. 특히 최근 4경기에서 전패했다. 가장 마지막 홈 승리는 2008년 1월”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 매체는 토트넘의 새 영입생 베르바인을 주목하며 “베르바인은 EPL 데뷔전인 맨시티전에서 EPL 데뷔골을 넣었다. 이는 EPL 역대 250번째 기록이자 네덜란드 출신으로 13번째 기록”이라고 조명했다. 그러면서 “아직까지 네덜란드 선수 중에서 데뷔 첫 2경기에서 연속골을 넣은 선수는 없다”고 베르바인의 신기록을 기대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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