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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리액션] 황희찬, "단장과 이적 이야기 나눴다...아쉽지만 팀에 집중"

[인터풋볼=오스트리아(잘츠부르크)] 여명진 통신원=황희찬이 지난 겨울 해외 구단 이적설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단장과 직접 이적 이야기를 나눴던 것으로 알려졌다.

잘츠부르크는 15일 오전 3시(한국시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19라운드 홈경기에서 린츠에 2-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잘츠부르크는 린츠와 순위가 뒤바뀌며 선두 자리를 내줬다. 

황희찬도 선발 출전해 좋은 활약을 펼쳤다. 전반 12분 수비 한 명을 따돌리고 다카에게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어 준 것을 비롯해 전반전 3번의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며 잘츠부르크의 공격을 이끌었다. 그러나 잘츠부르크는 선제골 기회를 번번이 놓쳤고, 결국 린츠에게 일격을 맞으며 선두 자리를 내줬다. 

경기 후 황희찬도 결과에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황희찬은 ‘인터풋볼’과 인터뷰에서 “리그 첫 경기였고, 홈에서 열린 중요한 경기였는데 이기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이 크다. 많이 아쉽다”며 “다들 오래 전부터 같이 발을 맞춰온 선수들이기에 호흡적인 부분에서는 문제가 없었다. 상대팀이 거칠게 나왔는데 잘했고, 우리도 많이 준비했지만 결과를 가져오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잘츠부르크를 떠난 미나미노 타쿠미와 엘링 홀란드가 그리웠을 황희찬이다. 두 선수는 각각 리버풀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했고, 황희찬 혼자 팀에 남아 잘츠부르크를 이끌게 됐다. 

황희찬은 “미나미노, 홀란드와 연락주고 받고 있다. 잘 적응하고 있어서 보기 좋다. 보통 서로 팀에 대해서 물어본다. 그 팀은 어떻고 우리팀은 어떤지에 대해 이야기한다”며 “두 선수가 굉장히 좋은 선수지만 다카나 세코 코이타, 마사야도 굉장히 좋은 선수들이다. 앞으로 시즌은 많이 남았고, 잘 마쳐서 목표한 바를 마무리하겠다. 전반기 좋은 성적을 냈기 때문에 미나미노와 할란드 이야기가 많이 나오겠지만 목표한 바를 이루도록 하겠다. 

황희찬도 이적 기회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이적설에 연루되며 기대감을 모으기도 했다. 그러나 잘츠부르크는 황희찬만은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고, 결국 팀에 남게 됐다. 

이에 대해서는 “아쉬웠던 부분도 있었고, 생각이 많았다. 단장님과 이적 이야기를 나눈 것은 사실. 그러나 남았다는게 중요하다. 후반기에 팀에 더 집중하는게 중요하다. 일단 잘츠부르크가 목표를 이루는데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대답했다. 

사진=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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