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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분데스 POINT] 홀로 고군분투한 황희찬, 홀란드-미나미노 공백만 '절감'

[인터풋볼=오스트리아(잘츠부르크)] 여명진 통신원=황희찬이 홀로 고군분투했지만 팀은 패했다. 엘링 홀란드와 미나미노 타쿠미가 그리웠을 잘츠부르크와 황희찬이다. 

잘츠부르크는 15일 오전 3시(한국시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19라운드 홈경기에서 린츠에 2-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잘츠부르크는 린츠와 순위가 뒤바뀌며 선두 자리를 내줬다. 

황희찬도 이날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잘츠부르크의 공격을 이끌었다. 홀란드의 빈자리는 다카가 메웠고, 미나미노 자리에는 같은 일본일 선수인 오쿠가와 마사야가 위치했다. 

짝이 바뀌었음에도 좋은 경기를 펼친 황희찬이다. 전반부터 왼쪽-중앙으로 활발하게 움직이며 공간을 파고들었다. 전반 12분에는 좌측면에서 특유의 속임 동작으로 한 명을 제친 뒤 다카에게 킬패스를 찔러주며 완벽한 득점 찬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다카의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히며 찬스는 무산됐다. 

이어 전반 18분에는 센스 있는 헤딩 패스로 마사야에게 슈팅 찬스를 만들어줬다. 그러나 마사야의 슈팅은 높게 뜨며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찬스를 골로 마무리하는데 실패한 잘츠부르크는 그대로 일격을 맞았다. 전반 20분 도미니크에게 선제골을 허용했고, 곧바로 5분 뒤에는 제임스 홀랜드의 중거리 슈팅에 무너졌다. 전반 41분 마사야가 한 골을 만회하긴 했지만 후반 초반 도미니크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홈에서 3-2로 패했다. 

이번 패배로 홀란드와 미나미노의 빈자리만 돋보였다. 홀란드 대체자로 선택받은 다카는 결정적인 순간마다 아쉬운 마무리 능력으로 찬스를 날렸다. 골을 기록한 마야시는 득점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했고, 경기에 큰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 

전반전 활발하게 찬스를 만들었던 황희찬도 후반전 큰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세 번째 골 이후 린츠가 완전히 내려섰고, 혼자서 수비진을 뚫어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전반기 최고의 삼인방으로 불렸던 홀란드와 미나미노를 보내고 혼자 남은 황희찬만 쓸쓸해보였던 경기였다.

사진=잘츠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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