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라이올라가 포그바의 유벤투스 이적설에 입을 열었다. 포그바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라이올라는 유로 2020 이후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라이올라는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의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를 통해 포그바 이적설을 설명했다. 부상으로 이번 시즌 제대로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포그바는 유벤투스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다.

라이올라는 “이탈리아는 포그바에게 집과 같다. 그는 유벤투스 컴백을 원하지만 유로 2020 이후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유로 2020은 오는 6월 12일부터 한 달 간 진행된다. 포그바는 유로 출전을 위해 빠른 부상 회복을 원하고, 현재 두바이에서 개인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오는 3월, 그라운드 복귀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어 라이올라는 “포그바는 최상의 레벨에서 뛰기를 원한다. 하지만 맨유가 다른 상황에 놓인다면 맨유를 떠날 수 없을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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