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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리액션] 녹색 조규성, “전북 형들 너무 잘해...훈련 따라가기 벅찼다”

[인터풋볼=전주] 이현호 기자=이적 후 첫 경기에서 골을 넣은 조규성(22)이 전북 입단 소감을 밝혔다.

조규성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FC안양에서 전북현대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K리그2에서 한국인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던 조규성은 큰 관심을 받으며 전북의 녹색 유니폼을 입었다.

곧바로 출전 기회까지 얻었다. 조규성은 12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 요코하마 F.마리노스의 2020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H조 조별리그 1차전에 후반 8분 이동국과 교체되어 투입됐다.

투입될 당시 스코어는 0-2. 전북은 전반에만 2실점을 내주며 끌려갔다. 그만큼 조커 조규성의 역할이 중요했다. 전방 깊은 곳에서 활발히 압박하던 그는 후반 35분 상대 수비의 실책을 틈타 중거리 슈팅으로 만회골을 기록했다.

경기 종료 후 조세 모라이스 감독 대신 기자회견에 나선 김상식 코치는 “(조)규성이는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선수다. 이동국 자리를 대체할 수 있는 선수다. 전북이 ACL 우승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높이 평가했다.

곧이어 만난 조규성은 “데뷔전에서 승리하고 싶었는데 져서 아쉽다. 다음 경기 잘 준비하겠다. 처음에는 적응이 힘들었는데 운동 같이 하면서 형들이 잘 챙겨줬다”고 돌아봤다.

이어 전북에서 훈련한 느낌에 대해 “형들이 워낙 잘한다. 저도 맞춰가려고 생각을 많이 한다. 처음엔 너무 힘들었다. 슈팅 게임을 하는데 형들이 너무 잘하셔서 따라가는 게 너무 힘들었다”면서 “(김상식) 코치님이 동국이 형 플레이보면서 많이 배우라고 말씀해주셨다”고 답했다.

또한 자신의 득점 장면을 두고 “골키퍼가 많이 나온다는 걸 알고 있었다. 중앙 수비가 (골문 쪽으로) 들어가고 있었는데 골대가 비어있어서 밀어 넣었다”고 설명했다. ACL 데뷔전에 대해서는 “김상식 코치님이 분석한 대로 제 할 일만 생각하고 경기장에 들어갔다. 크게 다른 건 없다. 저도 이 정도 예상했다”고 말했다.

사진=이현호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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