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이하 아산)이 두 번째 외국인 선수로 스웨덴 출신 공격수 필립 헬퀴스트(Philip Hellqvist,이하 헬퀴스트)를 영입하며 공격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

헬퀴스트는 스웨덴 유르고르덴(Djurgårdens IF), 오스트리아 볼프스베르크(Wolfsberger AC) 등 다수의 유럽 팀에서 활약했으며 커리어 통산 234경기 36골을 기록했다. 또한 동료를 이용한 연계플레이가 뛰어나며 박스 안에서의 침착한 골 결정력을 겸비하여 아민 무야키치(Armin Mujakic)와 함께 아산의 전방을 날카롭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을 통해 아시아 무대에 첫 도전하는 헬퀴스트는 “아산에 입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항상 팀이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며 “경기장에 찾아와 많은 응원을 해주신다면 멋진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사진 = 충남 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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