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덕여(51) 전 전남 드래곤즈 코치가 여자대표팀을 이끈다.

대한축구협회는 2012년도 제4차 기술위원회에서 공석 중인 여자대표팀 감독에 윤덕여 코치를 만장일치로 선임했다고 27일 발표했다. 기술위원회는 2015년 캐나다 월드컵을 대비해 현장 지도 경험이 풍부하고 훌륭한 인품과 친화력이 뛰어난 윤 코치를 적임자로 판단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세부 계약 조건과 기간은 추후 결정된다.

윤 코치가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2013년 1월 10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영천에서 열리는 4개국 친선대회(중국, 한국, 캐나다, 노르웨이)에 참가한다. 이어 3월 사이프러스컵, 7월에는 한국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연맹대회에 출전한다.

생년월일 : 1961년 3월 25일

학력 : 경신중, 경신고, 성균관대학교 졸업

• 선수경력

- 경신고(1977~1980)

- 성균관대학교(1980~1984)

- 한일은행 축구단(1984~1985)

- 울산현대 축구단(1985~1991)

- 포항스틸러스 축구단(1992)

- 국가대표선수(1989~1991)

• 지도자경력

- 포항스틸러스 수석코치(1996~1999)

-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2000~2002)

- U-17세 청소년 대표팀 감독(2001~2003)

- 울산현대 코치(2004~2005)

- 경남FC 수석코치(2006~2009)

- 대전시티즌 수석코치(2011)

- 전남드래곤즈 수석코치(2012)

이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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