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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토트넘 타깃’ 슬리마니, EPL 복귀 원한다...모나코에 임대 종료 요청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최전방에 고민이 많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이 베테랑 공격수 이슬람 슬리마니(31)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여기에 슬리마니 역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복귀를 원하고 있고, AS모나코에 임대 종료를 요청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8일 “레스터 시티의 공격수 슬리마니가 모나코와 임대 종료를 요청했고, EPL 복귀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와 토트넘 모두 이번 1월 이적 시장에서 공격수 영입을 추진했다. 맨유는 측면 성향이 더 강한 앙토니 마르시알과 마커스 래쉬포드 외에 추가적인 공격수가 필요했고 토트넘은 부상으로 이탈한 해리 케인의 빈자리를 메워줄 대체자를 찾아왔다.

그동안 많은 공격수들이 연결됐지만 이적 시장 폐장이 가까워진 시점까지 영입은 성사되지 않았다. 그런 두 구단 모두가 레스터 시티 소속으로 AS모나코로 임대돼 뛰고 있는 슬리마니 영입을 노리기 시작했다.

슬리마니는 지난 2016년 스포르팅 리스본을 떠나 EPL 우승을 차지한 레스터에 합류했다. 하지만 만족할 만한 성적을 내지 못한 슬리마니는 2018년 뉴캐슬을 시작으로 페네르바체-모나코로 임대 생활을 해야만 했다. 계속해서 부진하던 슬리마니는 모나코 이적 이후 부활에 성공했다. 슬리마니는 비삼 벤 예데르(14골)와 호흡을 맞추며 리그 7골 8도움으로 주전 자리를 굳혔다.

맨유와 토트넘은 부활한 슬리마니가 단기적으로 활용할 만한 자원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다만 맨유는 무리하게 1월 이적 시장에서 움직이지는 않을 전망이고, 영국 ‘스카이스포츠’ 역시 “슬리마니는 맨유의 관심을 받았지만 현재도 원하는지는 불확실하다”고 전했고, 애스턴 빌라가 슬리마니의 영입을 문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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