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의 나세르 켈라피 회장- 토마스 투헬 감독- 안테로 엔리케 단장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이적 시장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과거 파리 생제르맹을 진두 지휘 했던 인물에게 접근했다.

‘겟프렌치풋볼’은 28일(한국시간) ‘TMW' 등을 인용해 “맨유가 PSG의 전 단장 안테로 엔리케의 영입을 위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알려진 바는 없지만 PSG에서와 같은 역할이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큰 손’ 맨유가 이적 시장에서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은퇴한 뒤 막대한 이적 자금을 사용했지만 큰 효과를 거두지 못했던 맨유다. 최근에는 공백이 생긴 공백을 메우지도 못하는 상황에 처했다.

특히, 로멜루 루카쿠와 알렉시스 산체스를 처분했음에도 공격 보강에 실패한 것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맨유가 체질 개선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과거 PSG의 이적 시장을 진두지휘했던 엔리케의 영입에 나선 것. 엔리케는 지난 2017년 네이마르와 킬리언 음바페의 영입 등 PSG의 초호화 군단 작업을 주도했던 인물이다. 게다가 현재 PSG를 이끌고 있는 토마스 투헬 감독을 선임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그는 지난해 6월 PSG를 떠나 현재 무직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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