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효용 기자=첼시가 공격수 보강을 위해 크리슈토프 피아텍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미 AC밀란에 영입 제안을 넣은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수 영입을 노리고 있다. 현재 타미 아브라함, 올리비에 지루, 미키 바추아이를 보유하고 있지만 지루는 이적이 가깝고, 바추아이는 미비한 활약을 보여줬다. 아브라함 지난 24라운드 발목 부상 증세를 보이며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현재 에딘손 카바니, 리옹의 무사 뎀벨레 등 여러 후보를 놓고 고민하고 있는 첼시다. 그러나 카바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을 열망하고 있고, 뎀벨레는 구단에서 판매 불가를 선언했다. 

이에 세리에A로 눈을 돌렸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27일(한국시간) "첼시가 피아텍 영입에 나섰다. AC밀란에 제안을 넣은 상태다. 피아텍이 떠난다면 선 임대 후 영입 조건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AC 밀란은 이번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영입했고, 이에 피아텍의 입지가 좁아졌다. 피아텍 역시 탈출구를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토트넘이 먼저 관심을 보였다. 여기에 첼시도 뛰어들면서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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