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마이클 오웬이 쓴 소리를 뱉었다. 현재 부진한 모습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두고 리오넬 메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와도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할 것이라 말했다.

맨유,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를 거친 스타플레이어 출신이자 현재 방송 해설가로 활동 중인 오웬은 최근 ‘옵터스 스포츠’를 통해 맨유를 비판했다. 오웬은 “내 생각에 메시나 호날두가 지금 맨유에 온다하더라도 좋은 선수가 되지 못할 것이다”고 말했다.

맨유는 번리에 0-2로 패한 것에 이어 줄줄이 약팀을 상대로 졸전을 펼치고 있다. 현재 순위는 5위이지만 이대로라면 2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힘들어진다.

오웬은 “최고의 감독은 선수들을 최고로 만든다. 예를 들어 지금 평범한 선수를 리버풀로 보내더라도 6개월만 있으면 그 선수는 프리미어리그 선수처럼 보일 것이다. 그것이 클롭이 하는 역할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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