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가 수비형 미드필더를 찾고 있다. 황인범의 이름이 이적설에 오르내리고 있다.

프랑크푸르트는 25일(한국시간) 라이프치히와의 리그 19라운드 홈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유로파리그 32강에 올라있는 프랑크푸르트는 리그와 유럽 대항전을 병행하고 있다.

경기 후 프랑크푸르트의 프레디 보비치 단장이 인터뷰를 가졌다. 이를 전한 ‘90min’에 따르면 보비치 단장은 “우리는 겨울 이적시장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보비치 단장은 “우리는 6번 자리(수비형 미드필더)가 필요하다. 쉽지 않지만 우리는 과거에도 몇 명 데려온 바 있다”고 덧붙였다.

프랑크푸르트는 겔손 페르난데스와 루카스 토로가 부상으로 쓰러지며 수비형 미드필더가 없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황인범의 이름이 거론됐다. 이미 독일 매체들은 프랑크푸르트가 황인범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고 전한 바 있다. ‘90min’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프랑크푸르트는 영입이 없었다. 최근 한국인 중앙 미드필더 황인범이 프랑크푸르트와 연결됐다”고 덧붙였다.

사진 = 윤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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