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유벤투스와 파리 생제르망이 측면 수비수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트레이드 대상은 데 실리오와 쿠르자와이다.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모든 것이 완료 됐다. 쿠르자와는 유벤투스로 가고, 데 실리오는 파리 생제르망으로 향한다. 트레이드는 곧 완료될 것이고, 양 팀은 세부사항을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벤투스와 PSG는 측면 수비 강화를 위해 트레이드를 감행할 예정이다. 유벤투스는 알렉스 산드루가 있지만 백업 자원으로 가용할만한 선수가 마땅치 않다. PSG 역시 데 실리오가 가세하면 수비진 강화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두 선수는 임대형식이 아닌 완전이적 형식으로 트레이드 될 것으로 보인다. 과거 유벤투스는 맨체스터 시티를 대상으로 주앙 칸셀루와 다닐루를 트레이드 한 경험이 있다. 당시 칸셀루의 가치가 더 높았기 때문에 유벤투스는 약간의 현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었지만 이번 거래는 현금이 추가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