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효용 기자=바르셀로나가 루이스 수아레스를 임시 대체할 자원으로 첼시의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를 주시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24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공격수 보강을 위해 지루를 영입 목록에 올렸다. 바르셀로나의 기술부가 수아레스의 대체자로 지루를 찾았다”고 보도했다. 

지루는 이번 시즌 프랭크 램파드 감독 체제에서 5경기 출전에 그쳤다. 유로 2020 출전을 위해서는 출전이 절실한 상황. 이에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첼시 탈출을 모색하고 있다. 

바르셀로나 역시 부상당한 수아레스를 대신할 공격수를 찾고 있는 상황이다. 수아레스는 지난 11일 고질적으로 앓아오던 반월상 연골 수술을 받았고, 회복까지 총 4개월이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피에르 오바메양 등 다른 공격수와도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바르셀로나다. 여기에 지루까지 고려하며 공격수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지루는 현재 인터 밀란, 애스턴 빌라의 관심을 받고 있고, 영입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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