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효용 기자=첼시가 케파 아리사발라가에 대한 신뢰를 잃어가고 있다. 번리의 수문장 닉 포프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는 지난 2018년 애틀레틱 클럽의 수문장 케파를 골키퍼 세계 최고 이적료인 7200만 파운드(약 1,104억 원)에 데려왔다. 높은 이적료 때문에 케파에 대한 기대감은 상당했다. 

지난 시즌은 무난한 활약을 펼치며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이번 시즌 들어 선방률이 계속 낮아지고 있는 케파다. 축구전문분석매체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케파의 선방률은 58%로 이번 시즌 10회 이상 출전한 선수들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에 첼시는 새로운 수문장을 알아보고 있다. 번리의 골키퍼 닉 포프가 첼시의 레이더에 포착됐다. 닉 포프는 수준급 선방으로 번리의 1순위 골키퍼로 자리매김했고,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승선한 선수다. 현재 번리와 2023년까지 계약돼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4일(한국시간) “첼시가 닉 포프를 주시하고 있다. 케파에 부진에 새로운 골키퍼를 데려와야 한다는 압박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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